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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정부 이 훈 전 국정상황실장, 서울 금천구 더민주 예비후보 출마

지역구 의원인 이목희 현 더민주 정책위의장은 3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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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6-02-01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훈(사진, 51세)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대 총선 서울 금천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실장은 박지원계로 분류되며, 서울 금천구는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이목희 의원의 지역구이다.
 
이 전 실장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민생을 대변하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의 위기, 평화의 위기"라고 진단하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합의 정신'과 노무현 대통령님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정신을 계승하는 세력의 통합으로 이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후보 공보팀장, 문재인 대표 직속의 당무혁신실장으로서 문재인 대표님과 박지원의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지지층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렇지만 저는 분열을 막지는 못했다."며, "실망하고 있있던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셨던 몇몇 분들이 금천구 출마를 권하였다."라고 금천구 출마의 배경을 전하면서, "이곳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김대중정신과 노무현의 가치 통합의 흐름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7년 정권교체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훈 전 실장은 전남 신안 출생으로, 대원고와 서강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박지원 의원의 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996년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총재 공보비서로 자리를 옮겨 1998년 김대중정부 출범 후 청와대 비서관, 국정상황실장을 지냈다. 2012년 문재인대통령 후보캠프 공보팀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무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다음은 이훈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금천구 국회의원 출마 선언문' 전문

김대중·노무현정신으로 통합하여 총선승리! 정권교체!
 
존경하는 금천구민 여러분!
금천을 서울의 중심으로 세우고, 금천을 통합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한 20대 총선 금천구 예비후보 이 훈입니다.
 
‘너희는 단결하고 단합하여 승리하라’
돌아가신 김대중 대통령님의 당부가 귓전에 생생하게 울리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두 차례 정권교체에 실패한 60년 전통의 민주당은 분열과 대립으로 국민들이 우리당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민주주의를 확대하고 민생을 대변하며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려는 더불어민주당의 위기는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의 위기, 평화의 위기입니다.
 
민주, 민생. 평화의 위기
 
청년세대는 3포세대 넘어 헬(Hell)조선이라는 말로 자신들이 처한 절망적인 상황을 표출하기에 이르렀고 은퇴세대는 자식 뒷바라지에 자신들의 노후준비 여력이 없습니다.
일자리는 턱없이 부족하고 그마저도 상시적인 퇴직과 해고의 위협 앞에 놓여 있습니다. 자살률과 증가률, 가계부채, 노인빈곤율, 사교육비지출, 소득양극화율, 근로시간, 행복지수 등은 OECD 최악의 수준입니다.
 
지키고 키워 나가야 할 민주주의는 어떻습니까?
경제민주화. 복지확대 등 주요 대선공약은 폐기되었고 대통령과 행정부는 오만과 독선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역사교과서국정화 추진 과정에서 보듯 밀어붙이기식 불통 정치는 도를 넘은지 오래 이고 급기야 위안부 졸속 합의라는 외교대참사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부여당은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고 있고 대통령의 국회 압박은 민주주의의 근간인 삼권분립의 정신마저 훼손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는 어떻습니까?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가 추진해왔던 남북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평화공존 모색을 폄훼하고 한반도 평화공존의 희망은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김대중·노무현정신 계승이 통합의 열쇠
 
이번 총선에서 우리는 민주후퇴, 민생파탄, 평화공존을 포기한 박근혜정부와 집권여당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하여 “상식과 정의가 바로 서는 대한민국”, “서민과 더불어 사는 사회”“평화공존의 한반도”로 나아가기 위하여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승리하여 2017년 정권교체희망의 교두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통합의 정신”과 노무현 대통령님의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 정신을 계승하는 세력의 통합으로 이 현실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더불어민주당의 중심 가치이자 정체성이어야 합니다.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던 그 세력들이 힘을 합해  민생과 민주회복, 평화공존의 역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 우리 앞에 놓여진 역사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통합하여 승리하는 총선승리의 적임자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이 곳 금천에서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이 분열된 야권지지세력을 통합하고 총선승리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까?
저 이 훈은 전남 신안에서 태어나 청년시기에 학생운동,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에 젊음을 바쳤고, 1992년 박지원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제14대 대통령선거 때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비서를 거쳐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비서관, 국정상황실장으로 일하면서 김대중 대통령님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했습니다.
IMF 환란을 조기 졸업하고,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체제의 기틀을 만드는데 기여했습니다.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복지국가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곁에 저 이 훈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18대 대통령선거 당시 문재인후보 공보팀장, 문재인 대표 직속의 당무혁신실장으로서 문재인 대표님과 박지원의원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지지층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분열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실망하고 있있던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셨던 몇몇 분들이 금천구 출마를 권하였습니다.
저는 이것이 김대중대통령과 노무현대통령의 “단합하여 승리하라”는 정신을 계승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금천구에 아무런 연고가 없던 저였기에 두려웠지만 이것도 운명이라 생각했습니다.

김대중대통령님을 통해 정치에 입문했고 지근거리에서 모셨던 저와 고 노무현대통령님을 사랑하는 분들이 함께 힘을 합하는 모범을 만드는 것이 정권교체를 위한 더 큰 통합과 연대에 기여하는 바라 믿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입니다. 이곳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김대중정신과 노무현의 가치 통합의 흐름을 만들어 총선에서 승리하고 2017년 정권교체의 역사를 만들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이곳 금천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당원동지들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님,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못다 이룬 꿈, “민생, 민주, 평화”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의 꿈을 다시 펼쳐 나가겠습니다. 

금천구민이 행복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 현장, 금천에서 답을 찾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 2. 1

20대 총선 서울 금천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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