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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복위·시군구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서비스', 취약계층 신속 재기 큰 효과

지난해 12월부터 빚 문제와 복지 동시 해결 '신용회복·복지양방향 시스템' 운영 중… 서비스 개시 후 총 2,081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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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자
기사입력 2021-02-16

# 64세로 배달일을 하는 김 모씨는 만성적인 허리디스크로 인한 병원비와 소득감소 때문에 카드빚이 연체되어 신복위 수원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찾아가 채무조정 상담을 받았다. 상담을 진행하던 신복위 직원은 김 모씨가 심한 생계곤란을 겪고 있고 병원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알고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 통합사례관리사에게 적합한 복지지원를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용인시 김량장동 주민센터에서는 김 모씨의 상황을 고려해 3개월간 긴급복지 생활자금 및 설맞이 명절 차례상 지원금을 지급했다.

 

 

 

신용회복위원회(이하 신복위, 위원장 이계문)는 신용회복·복지 양방향 시스템(이하 양방향 시스템)을 통해 2021년 1월 중 1,647명을 지원했으며, 이용자 수가 2020년 12월 처음 개시한 이후 총 2,081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양방향 시스템은 신복위나 지자체 어떤 곳을 방문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채무조정과 복지제도를 한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복위는 2020년 12월부터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신복위가 지자체(채무조정 수요자 → 복지제도)로 의뢰한 실적은 418건(‘20년 12월)에서 1,613건(’21년 1월)으로 크게 늘었으며, 지자체가 신복위(복지제도 수요자 → 채무조정)로 의뢰한 실적은 16건에서 34건으로 증가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형편이 어려워진 취약계층이 다시 자립하려면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생활지원·주거·의료 등 복지제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신복위에서는 채무조정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적합한 복지제도를 지자체에 직접 의뢰하여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으니 지금 코로나 19로 상황이 어려운 분들은 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방문하셔서 본인의 어려움을 쉽고 빠르게 해결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계문 위원장은 “양방향 시스템이 작년 12월에 개시되어 지자체에서 신복위 채무조정 제도를 의뢰하는 사례가 아직 많지 않다”며 “전국 지자체 관내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발굴하고 연계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통합사례관리사 928명 등 복지 업무 담당자에게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여 더 많은 고객이 양방향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재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무조정 등 지원 관련 상담문의는 신용회복위원회 홈페이지(www.ccrs.or.kr), 상담센터 ☎1600-5500 및 전국 50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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