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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지 대구발 코로나 감염자 '사실 아니다'

“대구발 코로나19”는 없다… 울산 거주 중국인 대구공항 통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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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훈
기사입력 2020-08-24

대구시가 "중국 옌지서 대구발 코로나 무증상 감염자 발생" 언론 보도와 관련, “대구발 코로나19는 없다"고 24일 밝혔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23일 코로나19 수도권 확산에 따른 대구시 방역대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 조장훈대표기자

 

대구시는 "최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확진자 관련 일부 언론에서 ‘대구발 코로나19 확진자’로 보도된 바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대구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대구시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 입국 검역 시 확진 판정 받은 중국인은 8월 20일 새벽 6시 16분 지인의 차량을 이용, 대구국제공항에 도착 후 오전 9시 36분 탑승구를 통과해 비행기에 탑승하였고 이전 대구 방문력은 없다.

 

8월 20일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중국인이 중국 입국 검역 시 양성 판정 받은 사실은 대구공항지소에서 대구시에 8월 21일 통보하였으며, 대구시에서는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

 

확진자의 인적사항 등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8월 22일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인 A씨는 울산 북구 거주자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가지고 8월 20일 중국 연길공항으로 출국했다.

 

확진자의 동선에 따른 공항 내 CCTV 확인으로 동행자에게 연락을 취한 결과, 확진자는 동행자의 차량을 탑승하고 중국 출국을 위해 대구를 당일 새벽 6시 16분에 도착하였고, 그 전에 대구에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울산 내 확진자 발생 사실은 8월 22일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울산시에 즉시 통보했다.

 

8월 20일 중국 연길로 가는 비행기는 특별기로 해외로 가는 비행기는 당일 한 노선만 운행하였으며, 비행기 탑승객은 전원 중국인으로 파악되었고, CCTV 확인결과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력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공항 내 근무자 중 접촉의 가능성이 있는 직원 4명에 대해서는 검사 완료(전원 음성)하였으며, 공항 내 방역 소독도 모두 완료했다.


대구시는 추후, 코로나19 관련 보도 시 사실 내용과 달리 ‘대구발’ 등을 사용한 보도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큰 고통을 받았던 대구시민을 다시 한번 힘들게 하는 일이 없도록 신중한 보도를 요청했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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