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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심리상담 지원'

과중한 채무, 경제적 문제로 인한 우울증 상담 및 스트레스 측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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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자
기사입력 2020-08-14

신용회복위원회․서민금융진흥원(위원장․원장 이계문, 이하 신복위․서금원)은 14일 울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 측정 등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한 심리상담 현장에는 이계문 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방문객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연체된 채무로 인한 추심 고통 및 생활고에 따른 스트레스 등 심리적 어려움도 많이 겪고 있지만, 적절한 상담과 치료를 받기는 여의치 않은 환경이다.

 

울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지역협의체 참여기관 중 한 곳인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7월부터 통합지원센터 내 정신건강 공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17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전국 서민금융지역협의체에 참여하여 활동중이며, 울산을 필두로 오는 9월 전주·의정부·천안지역 등 전국 지역으로 공동 상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복위와 서금원은 이계문 위원장 취임 이후 전국 50개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중 37개 지역을 중심으로 서민·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인 서민금융지역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협의체를 통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고객에게 서민금융뿐만 아니라 자활, 복지, 정신건강 상담 등을 복합 연계·지원하고 있다.

 

서민금융지역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서민지원 유관기관 중 한 곳만 방문하여도 채무조정, 서민금융, 복지, 자활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서민·취약계층 지원 네트워크다.

 
협의체에는 지자체, 지역 내 금융회사, 지역신보, 고용복지+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 지역자활센터, 금융복지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박문제관리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미소금융, 캠코,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까지 총 34번째 현장을 찾은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 및 햇살론 상담을 희망하는 이용자들과 일대일 맞춤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자 사회초년생 김 모씨(남, 20세)는 제조업체에 근무하며 독립을 위해 보증금 용도로 대출을 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하면서 대출금 연체가 발생했고 채무조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이계문 위원장은 김 모씨에게 재무상담을 통한 소득증대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합리적 소비가 필요함과 자금 필요 시 ‘서민금융 한눈에‘를 이용하도록 조언했다.

 

이 이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이후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불안이 증가한 상황에서 실질 적인 도움과 기관간 종합적인 연계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함으로써, 서민·취약계층분들이 금융애로 해소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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