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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입양가족들 목소리 듣는 대토론회' 개최

현행 친양자입양관계확인서 관련 법률개정추진 등 제도개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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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아
기사입력 2020-07-14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해운대을)은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1대 국회 입양정책 마련을 위한 입양가족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입양가족인 미래통합당 김미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전국입양가족연대가 주관해, 입양가족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시대전환 소속 등 입양이슈에 관심있는 국회의원 및 정치인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김미애 의원이 좌장을 맡아 2시간 남짓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입양가족과 입양수당, 의료보험지원제도, 지자체별 입양조례의 차이 등 아이를 입양하고자 하거나 현재 입양을 하여 키우고 있는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부터, 공개입양문화발전을 위한 제안, 입양가족 사후서비스, 친양자 입양관계확인서 문제 등 제도와 문화의 변화를 요구하는 정책대안까지 입양과 관련된 거의 모든 주제를 짚어보고, 보건복지부 담당자에게 문제에 대한 검토와 정책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김미애 의원은 현장에서 친양자입양관계확인서 등 입양인과 친생부모의 정보노출문제에 대해 법률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국내에 입국한 해외입양인들의 상담, 지원 등 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해외입양인 바바라 킴(Barbara Kim)이 참석, 4남매의 장녀였던 본인과 한국에 남아 시설에서 성장한 동생의 삶을 대비하면서 미국의 가정에 입양되어 가족의 사랑과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는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고백하며 청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김미애 의원 “모든 아이들이 태어난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각 가정의 ‘최고의 선물’로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고, 건강한 입양의 활성화는 그 방법 중의 하나”라고 강조하며,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사항을 면밀히 살펴 고쳐 나가겠다”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통합당 저출생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중인 김미애 의원은 지난 8일 성동구 소재 주민개방카페에서 한부모가정 당사자 10여 가정을 초청해 다양한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난 10일에는 저출상대책특위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통계청 등 저출생대책과 관련이 있는 5개 정부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미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난제로 떠오른 저출생 및 그 대안적 장치로서의 입양과 양육환경 개선 등 대책 마련을 위해 각종 현장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나눔일보 = 강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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