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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인생을 바꾸는 좋은 말

같은 말은 반복하면 그대로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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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기사입력 2020-06-17

덕산 김덕권(前 원불교 청운회장·문인협회장, 카페 '덕화만발 http://cafe.daum.net/duksan725' 운영)

 

우리의 인생은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우리의 인생을 결정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 인생을 좋게 바꾸는 데에는 우리가 좋은 말을 쓰는 것이 상당한 영향이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충분히 우리가 인생을 바꾸는 좋은 말의 습관을 실행한다면 보다 더 나은 내일, 우리의 미래를 좋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덕담(德談)의 기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은 어제 사용한 말의 결실이고, 내일은 오늘 사용한 말의 열매라고 합니다. 내가 하는 말의 95%가 나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말버릇을 고치면 운명도 변합니다. 말에는 각인효과(刻印效果)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같은 말은 반복하면 그대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조석으로 진리를 향해 기도를 올리는 것도 같은 말을 반복해 올리기 때문에 기도의 위력을 얻는 것이 아닐까요?

 

처음 기도를 시작할 때 자가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기도문으로 작성하여 기도를 올립니다. 그렇게 점차 기도를 올리면 나중에 기도문을 읽지 않고도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그 기도를 올리는 것에는 100일기도도 있고, 천일기도도 있으며, 평생 걸리는 기도도 있습니다. 이렇게 일천정성을 다하는데 어찌 진리의 감응이 없겠는지요.

 

자나 깨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를 반복한 말기 암 환자가 어느 순간에 암세포가 사라졌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도 이왕 하는 말 아름답게 밝은 음색(音色)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소리 색깔이 변하면 운세(運勢)도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 인생을 바꾸게 하는 좋은 말은 어떤 것일까요?

 

첫째, 정성을 심어 말하는 것입니다.

정성스런 말은 소원성취의 밑바탕입니다. 퉁명스러운 말투는 들어온 복도 깨뜨립니다. 불평불만만 쏟으면 안 되는 일만 연속됩니다. 투덜대는 습관은 악성 바이러스나 마찬 가지입니다.

 

둘째, 좋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경청하면 마음의 소리까지 들립니다. 상대방 말에 집중 하는 것이 경청입니다. 말에는 격인력(牽引力)이 있습니다. 없는 말, 가짜뉴스를 퍼뜨리면 재앙이 따릅니다. 부정적인 언어는 불운을 초래하고, 긍정적인 언어는 복을 불러오기 때문입니다.

 

셋째, 때로는 침묵하는 것입니다.

침묵은 최상의 언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 말하는 것도 좋습니다. 눈은 입보다 더 많은 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시비에 끼어들지 않는 것입니다.

시비에 끼어들면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습니다. 흥분한 목소리 보다 낮은 목소리가 위력 있는 것입니다. 차라리 덕담은 많이 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다섯째, 공치사는 금물입니다.

공치사하면 누구나 역겨워합니다. 잘난 척하면 적만 많이 생깁니다. 두고두고 괘씸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긍정적인 말만 하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말은 절대 사양하는 것입니다. 언제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덕분입니다. 미안합니다.」라는 말을 쓰는 것입니다. 아무리 부정적인 생각을 하더라도 나에게 득(得) 되는 것은 없습니다.

 

어떻습니까? 한마디 말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나는 너무 예쁘고 매력적이야!” 자기 자신에게 확신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습니다. 칭찬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보약입니다. 나를 향한 칭찬은 긍정의 힘을 길러주고 긍정의 힘은 인생을 바꾸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말, 활력이 넘치는 말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큰 소리로 말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YES’를 외칠 때 우리의 인생에 날개를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낙천적인 말을 사용하면 결과적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도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이 얼마나 크고 멋진 인생인가요? 말이 생각을 바꾸고, 인생을 지배합니다. 우리 속담에 말하고 다니는 것을 나팔 불고 다닌다고 합니다. 사람사람이 다 나팔이 있어 그 나팔을 붑니다. 그런데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어떤 곡조는 듣는 사람의 마음을 불안하게 합니다.

 

그리고 어떤 곡조는 슬프게 하고, 어떤 곡조는 즐겁게 하며, 어떤 곡조는 화합하게 합니다. 또한 어떤 곡조는 다투게 하여, 그에 따라 죄와 복의 길이 나누이게 되지요. 그렇다면 우리가 나팔을 불 때에, 항상 좋은 곡조로 천만 사람이 다 화(和)하게 하며, 그 나팔이 한량없는 복을 장만하는 좋은 악기가 되면 얼마나 좋을 까요!

 

단기 4353년, 불기 2564년, 서기 2020년, 원기 105년 6월 15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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