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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운동, '40-50대 여성 신규 유입' 가장 높아… 증권앱 설치 분석

아이지에이웍스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코스피 지수 1,458까지 떨어진 3월19일은 가장 많은 증권앱 신규 설치 수 기록하는 '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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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자
기사입력 2020-06-10

지난 3월 코로나19 여파로 코스피 지수가 폭락하자, 오히려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가 이어진 일명 ‘동학개미운동’에 40대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최대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자사의 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증권 앱 시장 현황'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1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며, 일평균 3500만 모바일 기기의 데이터를 AI 알고리즘에 기반하여 95.9%의 정확도로 분석했다. 

 

먼저, ‘동학개미운동’이 시작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신규 증권앱 설치자 수는 작년 대비 무려 26배 증가했다. 특히, 코스피 지수가 1,458까지 떨어지며 최저 수치를 기록했던 3월19일은 가장 많은 증권앱 신규 설치 수를 기록해 증시 폭락에 반비례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들이 가장 많이 신규 설치한 증권 앱 1위는 ‘키움증권’이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가 TOP5에 올랐다.

 

 

다음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주요 증권 앱 신규 설치자 연령과 성별을 분석한 결과, 40대, 50대 여성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에서는 남성(24.7%)이 여성(20.7%) 보다 많았고, 4050세대는 여성(24.9%)이 남성(22.7%)보다 더 많이 증권앱을 신규 설치해 이런 평가를 뒷받침했다.

 

한편, ‘동학개미운동’으로 주식에 입문한 신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증권앱 1위는 ‘키움증권 영웅문S’이 차지했다. 3월 기준 약 32만명이 신규 설치하면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한국투자증권’ – ‘모바일증권 나무’ – ‘삼성증권’ – ‘미래에셋대우’ 순으로 신규 설치 기기 수가 높았다.

 

모바일인덱스 관계자는 “증권 시장에 새롭게 유입된 신규 투자자들의 페르소나를 분석함으로써 변화하는 투자 성향과 시장 트렌드 등을 미리 예측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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