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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화만발'德華滿發']황금연휴, 김수로왕과 함께!(2)

인도 브라만족이 중국보주(사천성 안악현)에 이주해 살다가, 허황옥과 오빠 장유화상이 가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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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기사입력 2020-05-08

덕산 김덕권(前 원불교 청운회장·문인협회장, 카페 '덕화만발 http://cafe.daum.net/duksan725' 운영)

 

지난 황금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덕화만발 4월 30일 자, 덕화만발에 <황금연휴, 김수로왕과 함께!>라는 글을 보내드린 바가 있습니다. 한국 역사대하드라마 <김수로왕>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장편드라마이지요. 저는 그 연휴 중, 카페 <역사대하드라마 방>에 올려놓은 이 <김수로왕> 드라마에 푹 빠져 지낸 바가 있습니다.

 

그 동안 중국의 역사대하드라마나 무협드라마를 덕화만발 카페 <역사대하드라마 방>에 올렸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역사드라마 <김수로 왕> 제 1화~제 32화, 205회분의 장편드라마를 올려놓았습니다.

 

그 내용 중, 「어느 날 하늘의 명을 받아 9간(九干: 族長) 이하 수백 명이 구지봉(龜旨峰)에 올라갔습니다. 그 곳에서 하늘에 제사 지내고 춤추고 노래하자 하늘에서 붉은 보자기로 싼 금빛 그릇이 내려왔습니다. 그 속에는 태양처럼 둥근 황금색 알이 6개 있었습니다. 12일이 지난 뒤 이 알에서 남아가 차례로 태어났는데, 그 중 제일 먼저 나왔기 때문에 이름을 수로라 하였습니다.

 

주민들은 수로를 가락국의 왕으로 모셨고, 다른 남아들은 각각 5가야의 왕이 되었습니다. 이때가 AD 42년(후한 건무 18)이었다고 합니다. 수로는 즉위 후 관직을 정비하고 도읍을 정해 국가의 기틀을 확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신의 명을 받아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온 아유타국의 왕녀 허황옥(許黃玉)을 왕비로 맞이하였습니다. 157년을 재위하다가 죽었는데, 아들이 그 뒤를 이어 거등왕이 되었다고 하네요.

 

김수로왕은 금관가야의 제1대(재위 : 42∼199) 왕입니다. 수로왕의 탄생과 치적에 관해서는 『삼국유사』에 실린 「가락국기」에 전해집니다. 아직 나라가 없던 시절에 가락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각 촌락별로 나뉘어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 황금연휴에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나라를 세우게 되었는지 그 역사를 재미있게 감상해 보는 것도 상당한 의의가 있는 일이 아닐 런지요!」

 

저의 짧은 지식으로 쓴 이 글을 보시고, 김해에 사시는 우리 덕화만발 가족 도종하 교수님께서 편지를 보내 오셨습니다. 제 글의 오류를 바로 잡아 주신 글이지요. 그 지적을 함께 하는 것도 우리에게 훌륭한 가르침이라 여겨 공유합니다.

 

【덕산 대사님!

 

건강과 행운을 비옵니다. 전에 <봄꽃 보다 고운 잘 물든 단풍>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하오며, 큰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평소 보내주시는 글로 늘 공부하며 깨우침을 얻습니다. 저는 김해에 삽니다. 76세로 교수를 퇴임한 사람입니다. 덕산님께서 수로왕에 대해 쓰신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전에 해인사에 갔더니, 한 비석에 000라는 청년과 000라는 처녀가 가야산에서 처음 만나, 장남 000를 낳고, 차남 김수로를 낳아, 수로는 김해로 가서 왕이 되었다 하는 글을 읽었습니다.

 

허황옥 왕비는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입니다. 꿈의 계시대로, 오빠 장유화상과 함께 배를 타고 김해 장유에 도착했고, 그 자리에 파고다(돌탑 보르네오 돌)를 세워 지금도 전합니다. 삼국유사에 이 돌탑 가루에 닭 피를 묻히면 맑게 된다는 구절이 있어서, 창원대 박물관장 박동백 교수가 직접 탑 돌가루에 닭 피를 묻히니 맑게 되었다고 하며 우리나라 돌이 아니라 했습니다.

 

1. 허 황후가 도착한 곳은 진해용원으로 전합니다.

2. 파사석탑은 지금 허 황후 능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3. 김병모 교수(김해김씨)의 오랜 연구에 의하면, 인도 브라만족이 중국보주(사천성 안악현)에 이주해 살다가, 허황옥과 오빠 장유화상이 가야로 오셨다고 연구되어있습니다.

 

대사님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건강하십시오

 

2020년 5월 1일

 

도종하 드림】

 

어떻습니까? 공부가 많이 되셨는지요? 우리는 고대 우리나라 건국 실화가 어떻게 전해 왔는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도종하 교수님의 지적과 가르침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르침과 지적이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종하 교수님!

저는 불교의 대사가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원불교 여의도교당에 나가는 재가 교도입니다. 앞으로 저의 법호(法號)인 덕산(德山)으로 불러 주시거나 저의 법명(法名)인 김덕권(金德權)으로 불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단기 4353년, 불기 2564년, 서기 2020년, 원기 105년 5월 8일

덕 산 김 덕 권(길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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