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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 실시

바다 사망사고 90% 이상 구명조끼 미착용 … 6월부터 대국민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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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국
기사입력 2019-06-10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이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앞두고 해양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범국민 구명조끼 입기 실천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해해경은 바다에 빠졌을 때 구명조끼는 물에서 뜨게 해줄 뿐만 아니라 체온을 유지시켜 생존에 절대적 역할을 함에도 다수의 국민들이 착용을 기피하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6월부터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지역 축제,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등을 통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은행, 터미널 등 다중 이용 공간에서 연중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병행키로 했다.


또한, 구명조끼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SNS 등 온라인을 적극 활용해 릴레이식 구명조끼 입기 인증 이벤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단속된다’라는 인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수상레저 사업장 및 시설물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선박 구명조끼 미착용 등 안전 저해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김병로 서해해경청장은 “지난 3년간 연안 해역 사망자 77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안 입은 것에서 나타나듯 구명조끼를 입지 않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다”며 “차량에서 안전벨트를 매듯 바다에서는 구명조끼 착용이라는 인식이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오승국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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