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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 선박, 8일 오전 남아공 케이프타운 출항

실종선원 가족 1명 심해수색 현장 참관하기 위해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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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
기사입력 2019-02-07

스텔라데이지호에 심해수색 선박이 내일 오전(현지시간 오늘 자정)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출항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스텔라데이지호의 심해수색 용역을 수행할 Ocean Infinity사의 Seabed Constructor호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한국시간 8일 오전 7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현장을 향해 출항해 오는 14일 전후 사고 현장에 도착한 후 심해수색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남아공 케이프타운 현지 기상 사정이나 선박 출항 준비상황 등에 따라 출항 일시는 변경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미국 Ocean Infinity(오션 인피니티)사를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예정기간 : 2월 초-3월 말) 용역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8일 조달청을 통해48.4억 원의 용역 계약을 체결했었다. 계약 주요내용은 스텔라데이지호 선체 발견 시 심해수색 선박인 Seabed Constructor(씨베드 컨스트럭터)호에 탑재된 무인 잠수정을 투입하여 미확인 구명벌 위치 확인 및 선체 3D 이미지를 작성하며, 기술적으로 가능한 경우 항해기록저장장치(VDR)를 회수하는 것이다.

 

이날 출항하는 Seabed Constructor호에는 우리측 전문가 2명이 심해수색 용역 모니터링 및 기술 습득을 위해 승선하고, 실종선원 가족 1명도 심해수색 현장을 참관하기 위해 승선할 예정이다.
 
심해수색 일정은 Seabed Constructor호가 오는 14일 전후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약 10일 간 심해수색 실시 후 승무원 교체 등을 위해 2월 말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기항할 예정이며, 몬테비데오에서 재차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여 15일 내외의 2차 심해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이번 심해수색이 우리나라가 해양 사고 선박에 대해 실시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정부는 Ocean Infinity사가 심해수색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 우리 정부는 2017년 3월 31일 남대서양에서 발생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로 실종된 우리 선원 8명의 생사 확인을 위해 미발견 구명벌의 존재를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규명할 목적으로 심해수색을 실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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