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서울시-서울사랑의열매-유한킴벌리, '카톡 선물하기로 나눔활동' 시범사업 추진

일방적 물품 전달 체계 획기적 전환, 카카오톡으로 기프티콘 메시지 발송 후 택배 배송
유한킴벌리‧강서지역 청소년 1,500명에게 여성용품 4,500만원 상당 전달

- 작게+ 크게

조영자
기사입력 2019-01-11

서울시가 카카오커머스, 유한킴벌리와 함께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나눔 활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와 관련 단체, 기업들은 10일 오후 2시 40분 시청 8층 간담회장2에서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진성준 정무부시장, 카카오커머스 부문장 박은호 상무, 유한킴벌리 고객사업부문 부문장 박상렬 전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 황후영 사무처장,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고건상 이사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 사진 왼쪽부터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부문장 , 박상렬 유한킴벌리 고객사업부문 부문장,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 서울 사랑의열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 전달체계를 벗어나 대상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물품 수령 사실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져 취약계층으로 소문나는 것을 두려워하는 ‘낙인감’의 최소화하며, 선물을 받는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카카오커머스에서 제안했다.

 

기존 전달체계는 관계 기관 등에서 대상자 주소를 받아 직접 전달하거나 대상자가 관계 기관에 수령하러 오는 등의 방식이었다. 이번 시범사업은 관계 기관에 대상자 연락처를 받아 카카오톡을 통해 기프티콘 메시지를 발송한 후, 대상자가 수령하고 싶은 주소를 입력하면 택배로 배송되며 택배박스 안에 카카오톡 선물하기 YELLOW GIFT 선물상자가 들어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 강서지역 청소년 1,500명을 위한 여성용품 박스 나눔이다. 서울시는 청소년들의 행복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유한킴벌리, 카카오커머스와 함께 약 4,500만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청소년들에게 선물한다.
 
시범 사업 후에는 관계자들이 대상자의 반응, 업무 프로세스 점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검토하여 사업 확대 실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은호 카카오커머스 부문장은 “앞으로도 카카오커머스가 새로운 나눔 전달체계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상자분들에게 단순히 도움을 받는 것이 아닌 선물을 받는 기쁨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박상렬 유한킴벌리 고객사업부문 부문장은 “업의 특성을 살린 나눔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대상자분들의 반응을 잘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새로운 전달체계를 만드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강서구가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강서 지역 시민들께서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진성준 정무부시장은 “서울시민들이 새로운 전달체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발적 민간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눔일보 = 조영자 선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Copyright ⓒ 나눔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