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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30년만에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해설서 개정판 발간

'규정과 언어현실간의 차이' 줄이고자 현재 시점에서 해설 새롭게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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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훈
기사입력 2018-12-26

국립국어원(원장 소강춘)은 26일 변화한 언어 현실과 달라진 학계 의견 등을 반영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해설』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 ▲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해설 개정판 앞 표지(왼쪽)와 '달라진 언어 현실' 반영한 개정 내용 중 '말다'의 활용형 수록 본문(오른쪽 박스 처리부분. 개정판 58쪽)     © 나눔일보

 

이전 해설서는 1988년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을 제정하면서 이를 설명하기 위해 국어연구소에서 마련한 것이었다. 이후 30년의 시간이 흐르며 언어 현실이 달라지고 표준어가 추가되는 등 변화가 있어 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번에 국립국어원에서 발간한 『‘한글 맞춤법’, ‘표준어 규정’ 해설』 개정판은 이러한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총 분량 264쪽(표지 포함)에 달하는 풍부한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판의 주요 기술 방향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달라진 언어 현실과 학계의 관점 변화, 표준어 추가 사항 등을 반영하였다. 둘째, 국민이 어문 규정에 다가가기 쉽도록 더 명확하고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셋째, 국어 표기와 발음의 원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문 규정에서 미처 다루어지지 않은 사안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고, ‘더 알아보기’ 난을 두어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추가로 제시하였다.

 

▲ '달라진 언어 현실 반영' 예시     © 조장훈대표기자 (자료=국립국어원 제공/ 나눔일보)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 자체를 개정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해설을 현재 시점에서 새롭게 기술함으로써 규정과 언어 현실 사이의 차이를 줄이고자 한 것이 이번 해설서 개정의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국립국어원 담당자는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언어 현실에 맞추어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고 실현함으로써 국민들이 언어생활을 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눔일보 = 조장훈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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