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고려대와 함께하는 한화생명 CEO 아카데미’ 16기 수료식이 4일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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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좌는 전체 16기 1,0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평생교육 차원의 대표적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고객만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캐츠프레이즈의 한화생명이 5년 전부터 '고객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회 환원' 차원에서 교육 소요금액 전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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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공모를 통해 위탁을 맡은 이 프로그램에서는 8주에 걸쳐 △행복의 심리학, △암전문의가 바라본 생명의 의미, △진정성 마케팅, △융복합 창조시대 소통과 협업의 리더십 등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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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규 고려대 평생교육원장은 총 55명의 원우가 배출된 이번 16기 수료식 축사를 통해 "이번 과정은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소중한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또 이 과정이 새로운 창조의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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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측 대표로 축사에 나선 구도교 전무는 "5년 동안 한화생명 고객들을 위해 진행해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라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한 이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일보 = 최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