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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수 186만명, 전북보다 더 많아… 장기체류 79.5%

행안부,『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17.11.1.기준)』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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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기자
기사입력 2018-11-02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수는 186만명을 넘어, 총인구 대비 3.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한『2017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2017. 11. 1.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186만 1,08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외국인 주민 현황 1,764,664명과 비교해 96,420명(5.5%)이 늘어났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1,422,507명) 대비 3.6%에 해당하는 것으로,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9번째에 해당하고 충청남도(2,162,426명)와 전라북도(1,826,174명) 사이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다만, 총인구는 조사시점(17.11.1.) 기준,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합산한 인구로 주민등록인구와 다르다. 이 가운데, 외국인주민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이 1,479,247명(79.5%), 귀화자가 169,535명(9.1%), 외국인주민 자녀(출생)가 212,302명(11.4%)으로 나타났다. 90일 미만 단기체류자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거주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603,609명(32.4%), 서울특별시 413,943명(22.2%), 경상남도 116,379명(6.3%)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특히,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60.3%가 집중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 총인구의 수도권거주 비율은 49.6%다.

 

시군구별로는 경기도 안산시(82,242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경기도 수원시(58,302명), 서울특별시 영등포구(54,145명), 경기도 화성시(51,928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69개 지역으로,  경기도 22개, 서울특별시 16개, 인천광역시·충청남도·경상남도 각각 5개 지역이 해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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