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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동북아특위 공식 출범, 송영길 위원장 '특위 차원 방북 추진'

이해찬 당 대표 "남과 북 사실상 종전선언 단계에… 동북아 새로운 평화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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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1-01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이하 동북아특위)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북아특위는 송영길 의원을 위원장으로 원내위원 18인, 원외위원 11인 등 총 30인의 특위 위원과 고문단, 정책자문위원단, 분과위원 등 약 800여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원내 위원에는 강병원, 김병욱, 김영호, 김종민, 박경미, 박정, 신동근, 심기준, 안호영, 어기구, 오영훈, 유동수, 윤관석, 윤준호, 이재정, 이훈, 전해철, 최인호 의원이 참여했고, 원외 위원으로는 강래구(전 조직부총장), 김대진(대구 달서병 지역위원장), 심규명(울산 남구갑 지역위원장), 양문석(통영,고성 지역위원장), 유진현(동두천, 연천 지역위원장), 이동기(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 이용빈(광주 광산갑 지역위원장), 이우현(경기 용인병 지역위원장), 한정우(여수갑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허대만(경북도당 위원장), 허영(강원도당 위원장)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은 원내 김종민, 어기구 의원과 원외 양문석 등 4인의 위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석하는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속에 치러졌다.


출범식은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2018년 한반도 정세의 특징과 평화번영 전망' 강연과 이해찬 당 대표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이해찬 대표가 송영길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을)이 특위 위원장으로서 총 800여명 규모의 위원회를 대표하는 원내외 특별위원과 고문, 정책자문단, 분과위원들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동북아특위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정책을 힘 있게 뒷받침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국가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출범했다. 분단 70년 동안 대륙과 단절되었던 ‘경제적 혈관’을 동북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확장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몽골의 ‘초원의 길’ 등 동북아 각국의 국가발전정책과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연계한 경제협력사업 발굴 및 민간부문 교류 증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두 번의 방북을 통해 경제교류에 대한 북한의 의지를 체감했다는 변화상을 전하며 “남과 북은 사실상 종전선언 단계에 다다랐고 동북아는 새로운 평화체제로 넘어가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동북아 특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송영길 특위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정부의 ‘한반도신경제구상’과 ‘신북방정책’을 다각도로 추진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동북아특위 공식 출범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구상, 남북경제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 차원의 움직임 또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 위원장은 동북아특위 차원에서 방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남북경제협력을 이루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철도공동체 구상 실현에 대해 전하며 “기적처럼 열린 평화의 창이 닫히지 않도록 다 같이 힘을 합쳐주기를 바란다”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김정호 의원 등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향후 동북아특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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