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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 2.8독립선언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취임

"이 사업 통해 미래 100년을 이끌 비전 만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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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훈대표기자
기사입력 2018-10-25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이하 기념사업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서울YMCA 대강당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을 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위원회는 또, 기독교방송국(CBS) 이사장과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을 지낸 표용은 서울YMCA 명예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하고, 국민의 정부 탄생의 주역이자 초대국정원장을 지낸 이종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 회장과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위촉했다.
 


2.8 독립선언은 일본 제국주의의 수도인 도쿄의 한복판에서 민족자결의 이념과 독립을 선언한 의거였다. 독립선언에 참여했던 재일유학생 360여명이 귀국해서 전국적인 3.1운동으로 확산시켰고, 3.1운동의 결과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영향을 끼쳤다. 2.8독립선언의 주체들과 그 조직인 YMCA는 1920년대 이후 항일운동의 큰 줄기를 이루었고, 해방 후에는 민주화운동, 청소년 운동 등으로 한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내년 100주년을 맞이해서 독립선언 장소에서 대대적인 기념식 행사를 진행하고, 2.8독립선언의 역사적 재조명을 위한 강연·심포지움·문화행사 등을 개최하며, 독립선언을 했던 역사적 장소의 기념공간화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YMCA 지역 조직을 통해서 이를 추진할 주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도 지원 조직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종걸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사업과 연결되어야 역사적 사실에도 부합한다”고 밝히고, 이 사업을 통해서 “단지 과거의 100주년을 기념할 뿐 아니라 미래 100년을 이끌 비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와 민간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는 100주년 기념사업들과 결합해서 사업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념사업위원회는 오는 11월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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