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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4개월, 완도 토요 싱싱콘서트 폐막

지난해 보다 외국인 및 단체 관광객 감소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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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국선임기자
기사입력 2018-10-02

지난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해조류센터광장을 들썩이게 했던 완도 토요싱싱콘서트가 약 8,91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4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낮에는 청정자연에서 힐링을, 밤에는 싱싱콘서트에서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3회째 진행된 토요 싱싱콘서트는 일회성이 아닌 4개월 동안 다양한 문화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면서 주말 저녁 새로운 여가 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토요 싱싱콘서트는 싱싱 U 트로트 및 EDM 파티, 락 페스티벌, 포크 콘서트, 노래자랑 등과 완도의 대표 특산물인 전복 경매, 전복 음식 시식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콘서트의 묘미를 더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들이 주인공인 된 ‘완도 예술무대’는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였고,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라 기회가 많이 생겨 자주 만날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며 숨은 진주를 캐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체(업체)에서 협찬한 전복, 김, 다시마, 매생이 등 지역 특산품과 숙박권, 초대 가수가 준비한 선물은 콘서트를 더 풍성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일이 끝나기가 바쁘게 식사도 거른 채 매주 콘서트 장을 방문한 주민 박모 씨는 “이젠 주말에 무얼 해야 할지 심심할 것 같고, 내년에 또 싱싱콘서트가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7 싱싱콘서트(17회 운영)는 총 14,120명이 콘서트 장을 방문했던 것에 비해 2018 싱싱콘서트(13회 운영)는 총 8,910명이 싱싱콘서트와 함께 행복한 토요일 밤을 보냈다.

 

태풍 및 우천으로 공연이 취소되면서 흐름이 끊긴 점과 이로 인해 작년에 비해 외국인 및 단체 관광객 방문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더 많은 관광객 유입을 위한 방안 모색은 숙제로 남겨졌다.


완도군 관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참신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 및 관광객 등 모두가 행복한 콘서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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