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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꿈나무 육성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차 예선 경연

전국 과학영재 624개팀 가운데 1차 심사 통과한 104팀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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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기자
기사입력 2018-05-27

한화그룹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2차 예선이 26일 대전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모든 심사가 블라인드 심사로 이뤄진다. 소속 학교와 출신 지역 등을 공개하지 않고, 오직 연구계획서와 발표, 질의응답으로만 진행되어 심사의 공정성에 중점을 뒀다.

 

지난 3월초부터 한 달간 진행된 참가신청에는 전국 고교 과학영재 1248명, 624개팀이 응모했다. 기후변화, 물, 바이오, 에너지 등 4개 분야에 걸쳐 영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서부터 전문적 과학 주제에 이르는 연구계획서들이 제출됐다.
 
한화 계열사 및 유수의 대학 소속 박사급 연구자들의 1차 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26일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자신들의 연구주제를 직접 발표 하고, 심사위원단의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손수 만든 발표자료를 가지고 연구의 취지를 설명했다. 관련 전공 박사급 연구자로 구성된 20여명의 심사위원들은 논문 심사를 하듯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으며, 과학 영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흥미로운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2차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하는 20개팀 전원에게는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또한, 대상팀에게는 4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만으로도 팀 당 최소 300 만원 이상의 상금이 지급된다. 은상 이상을 수상한 5개팀 10명에게는 독일, 스위스, 프랑스 등의 선진 과학기관과 연구소를 견학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의 기회도 제공된다.

 


4년째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한화에너지 산업에너지담당 김영욱 상무는 “'해가 지날수록 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수준 높은 연구 주제들이 많아 지는 느낌이라 과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어느 팀을 선발해야 할지 갈수록 고민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의 미래과학기술을 이끌어 나갈 미래 노벨상 수상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참가 학생들의 역량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발표를 마친 참가자들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 연구센터인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는 차세대 화학 물질 제조 기술, 친환경 가소제 제조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 

 

2차 예선에 참가한 Doggy팀 김도열 학생은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연구∙개발한 석유 화학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전반에 이용되고 있다는 게 굉장히 놀라웠다. 분석실을 이용해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번외로 대기 시간 중에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활동성 넘치는 이벤트로 진행된 바퀴 컬링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8회째를 맞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표적인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매년 평균 600개 이상의 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7년간 5천여팀 1만여명의 과학영재들이 참여했다.

 

시행 첫해부터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를 테마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이슈”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성보다는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심사 포인트를 두고 있다. 

 

2018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최종 본선은 오는 8월 21∼23일 경기도 가평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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